'좋은 영화관' 필름포럼, 제1기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좋은 영화관’ 필름포럼이 아카데미를 시작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필름포럼은 진행 중인 내부 리노베이션을 5월까지 마감하고 기존의 영화관을 넘어 영화관과 카페, 세미나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필름포럼은 전문 강좌 프로그램을 갖춘 필름포럼 아카데미 1기를 5월 16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강좌는 총 7개로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진행된다. 오전반은 홍정의 교수(명지대, 한국표현예술심리 상담협회 임상감독자)의 예술치료와 권용국 감독(한예종, 중앙대 강의, 현 시나리오 작가 및 영화감독)의 학부모를 위한 영화와 영상의 이해, 백광훈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 문화 초빙교수, 문화선교연구원)의 북클럽으로 진행된다.


오후반은 변상욱 대기자(CBS)의 강연자를 위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과 이승구 피디(MBC 피디수첩, KBS 수요기획, SBS 스페셜 등 다수)의 실전 다큐 제작, 권용국 감독의 영화와 방송 그리고 영상을 위한 스토리와 스토리텔링, 장정은 교수(이화여대 교수, 미국 공인정신분석가)의 드라마와 정신분석이다.

모든 강좌는 유료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 문의와 수강 신청은 전화(02-743-2535) 또는 이메일(cricum@paran.com), 홈페이지(http://cafe.naver.com/sicff/890)로 가능하다.

한편, 필름포럼은 지난 2012년 5월 기독교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영화들을 상영하며 문화 선교 사역에 힘써 왔다. 2013년에는 영화진흥위원회 지정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선정됐다.

필름포럼은 회원 제도를 운영하며 TEN, FIVE, ONE의 등급별로 할인, 영화 관람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씨네 토크 등을 운영해왔다. 연례행사로는 2003년부터 서울국제사랑영화제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영화제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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