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대림 이해욱 갑질'보도, 이달의 기자상 수상

CBS, 기자상 4연속 7개 수상 '기염'

CBS 김연지 기자
CBS 산업부 김연지 기자의 '대림산업 이해욱 상습폭언'폭행 슈퍼갑질' 기사가 제307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 1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는 26일 제307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를 열어 CBS의 '대립 갑질' 등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CBS는 4연속 7개의 기자상(이달의 기자상 5개,한국기자상 2개)을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법조팀 조은정(현 산업부) 기자가 주도해 쓴 국정원 댓글 수사 관련.. 좌익효수 더 있었다는 단독기사가 2016년 2월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기자협회와 인권위원회가 1년에 한번 시상하는 인권상에는 사회부 김광일 기자가 보도한 장애인 형제의 비극과 청주 박현호 장나래 기자의 산업재해 사망사고 은폐의혹이 2015 한국기자상 수상작에 나란히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1월에는 경남방송 이상현 기자가 단독보도한 '몽고간장 회장님의 갑질 횡포'가 이달의 기자상 지역취재보도부문에, 그 앞서서는 스마트뉴스팀 강종민 기자의 'ys서거 장례식때 추위에 떤 어린이 합창단'과 곽인숙 기자의 국세청 세무조사 단독기사가 연이어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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