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박 대통령 통일 휘호 제막식 예정

박근혜 대통령 통일 휘호(사진=통일부)
통일부는 27일 오후 통일교육원에서 홍용표 장관과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친필 휘호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월 29일 대통령의 통일철학을 담은 휘호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어 세계평화에 기여하길'를 통일부에 전달했다.


휘호 문안은 2015년 10월 14일 도라산역 '통일 플랫폼' 개장 시 기념동판에 새긴 박 대통령의 글귀와 동일한 것이다.

통일교육원은 2012년 2월부터 통일교육원 본관과 교육관에 역대 대통령의 통일 관련 휘호를 전시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역대 대통령의 통일 관련 휘호는 현재 전시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인 오두산 통일전망대이 재개관하는 8월 이후 전시할 예정이다.

통일교육원은 이번 통일 휘호 전시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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