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26일 제3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건의문에서 "충북선은 국가기간 철도망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평균 속도 90㎞/h 이하의 저속철이 다니고 있다"며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과 중부내륙철도 등 주변에서 진행중인 국가철도망과의 효율적 연계를 위해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충북선철도는 호남고속철도에서 중앙선과 원주·강릉선 연결을 통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의 마지막 완성구간"이라며 "충북선철도 고속화는 역사적인 숙명이자, 꼭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이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실과 기재부 등에 보낼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한 이 사업은 속도가 평균 50㎞/h에 불과한 충북선 충주~제천봉양 간 32㎞를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60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