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만나다

일일투어로 즐기는 호주 멜버른 대표관광지 그레이트 오션 로드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서 경이로운 자연경관을 마주할 수 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해안 절벽으로 이어지는 해안 도로와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호주 멜버른의 대표 관광지이다. 우리에게는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로 화제를 모았던 모 CF의 배경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허나 300㎞나 이어진 거리를 정확한 정보 없이 혼자 여행할 경우 하루 종일 운전만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엔스타일투어가 멜버른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한국인 가이드가 함께 동행하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를 소개한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의 일정은 먼저 정해진 미팅 장소에서 한국인 가이드와 만나 그레이트 오션 로드로 출발한다.


서핑 장소로 유명한 앵글시 해안과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그레이트 오션 로드 여행의 시작점이자 도로 공사 완공을 기념하는 장소인 메모리얼 아치로 이동한다. 메모리얼 아치에서 야생 코알라와 앵무새, 로셀라 등의 조류를 만날 수 있는 '커넷리버 파크'는 투어 시기에 따라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빅토리아 주 대표 휴양지 아폴로 베이의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레스토랑에서 자유롭게 점심을 먹은 후 오트웨이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산책로를 걷는 그레이트 오션 워크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할 수 있다.

12사도는 2억만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바위가 파도에 침식돼 만들어졌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12사도는 12개의 바위기둥이 예수의 12제자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억겁의 시간 동안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조각이다.

12사도에서 차로 10분정도면 닿는 로크 아드 고지는1878년 영국 이민선 침몰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써 기암절벽을 따라 해안까지 이어진 계단으로 내려가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헬기투어를 이용하면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워킹투어나 자동차투어로 마치기 아쉽다면 헬기투어를 추천한다. 땅에서는 보지 못했던 것까지 한눈에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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