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노동당 내각, 인민내무군, 철도성, 문화성 대표회를 열고 김정은 제1비서를 노동당 제7차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했다고 보도했다.
대표회들에서는 또 노동당 제7차대회에 보낼 대표자들을 선거하고 방청자들이 추천했다.
북한이 각 시도에 이어 내각, 인민내무군, 철도성, 문화성 대표회가 끝남에 따라 대표자회가 끝나는 이번주 내로 당 7차 대회 소집 일자를 공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제1비서는 당 인민군과 시·도별 대표회에서 잇따라 당대회 대표로 추대됐다.
북한은 지난달 중순부터 각급 기관별로 대표회를 열고 당대회에 참가할 대표자와 방청자를 선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