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민대표단 "건군절 맞아 군 부대에 김정은 선물 전달"

건군절에 맞아 인민대표단들이 인민군 부대들을 방문해 김정은 제1비서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인민대표단이 부대에 도착하자 인민군 군인들과 군인가족들이 반갑게 맞했으며, 김정은 제1비서가 보낸 선물이 인민군 군인들에게 전달됐다"고 전했다.

인민대표단들은 인민군 군인들과 함께 군 창건 84돌을 경축해 진행된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했다.

이에 앞서 인민군 창건 84돌을 맞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등 각계 대표들이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신미리애국열사릉, 조국해방전쟁(6.25)참전열사묘를 참배했다.


한편, 건군절 경축 인민군협주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25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등 각 기관 대표들과 인민군, 인민내무군 장병, 평양시내 각급 일꾼 등이 관람했다.

공연무대에는 합창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여성6중창과 합창 '뵙고싶었습니다', 관현악과 합창 '혁명가요연곡' 등 다채로운 종목이 올랐다고 통신은 전했다.

건군절경축 국립교예단 요술공연도 25일 국립교예단 요술극장에서 진행됐으며, 인민군창건 84돌 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도 25일 각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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