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 3위에 오른 강형구는 버디만 5개를 잡고 우승 상금 300만원을 손에 넣었다.
강형구는 “볼빅 등 여러 후원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지난해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코스가 어려운 까닭에 정교한 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 포뮬러XYZㆍ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 투어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장에서 남녀 각각 16회씩 총 32개 대회를 치른다. 3회 대회는 다음 달 9일 열린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대회 홈페이지(http://next-tour.co.kr) 및 전화(033-340-8019)로 가능하다.
◇ ING생명, 2016 챔피언스 트로피 타이틀 스폰서
국내파와 해외파의 자존심을 건 여자골프 대항전 챔피언스 트로피가 올해 대회도 ING생명과 함께한다.
ING생명과 MBC, 갤럭시아에스엠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본사에서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10억원의 상금이 걸린 올해 대회의 개최 장소와 시기는 추후 결정된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표 12명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에서 활약하는 우리 선수 12명이 출전해 포섬과 포볼,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