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제주' '대만'으로 떠나고파

제주도는 전국 여행지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사진=웹투어 제공)
가정의 달 5월이 성큼 다가왔다. 오는 5월 1일부터 2주간 다양한 여행 할인 혜택이 있는 봄 여행주간이 시작된다.

목요일인 어린이날을 포함해 금요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5월 8일 어버이날인 일요일까지 4일의 황금연휴가 생긴다. 6월에도 월요일인 현충일 덕분에 3일의 휴가가 기다리고 있다.


가족여행 떠나기 좋은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www.webtour.com)는 12일부터 17일까지 페이스북 이용자를 대상으로 5~6월 황금연휴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75명이 응답한 설문 이벤트에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이 89%였으며, 여행지를 정한 사람 중 국내는 제주, 해외는 대만, 일본이 인기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전국 여행지 중 제주도가 47.6%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전라도 16.6%, 경상도 14.3%로 봄이 무르익은 남도의 먹거리와 풍광을 기대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대만은 단거리 해외 여행지 중 1위에 올랐다.(사진=웹투어 제공)
해외 여행지는 역시 3~4일 연휴 동안 여행하기 좋은 단거리 여행지 대만(22.7%), 괌(13.6%)의 꾸준한 인기가 돋보였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먹거리 문화, 대자연을 만날 수 있는 대만에 이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여행하기 좋은 괌, 추가 휴가를 신청해 떠나겠다는 유럽 배낭여행, 중국(홍콩)이 여행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5~6월 연휴를 맞이해 웹투어에서는 인기 여행지별 다양한 이벤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 패키지 상품 중 6월 일요일, 화요일 출발(5일, 7일 제외) 2박 3일 상품 구매 시 동반자 반값 혜택을 드리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6월에 출발하는 자유여행 상품 중 지정된 호텔 한 곳을 고르면 중문 퍼시픽랜드 입장권과 카오카오 디너뷔페 식사권을 제공한다.

한편 5월 27일까지 웹투어 대만 전문몰 '대만통'을 SNS에 홍보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1명에게 대만 왕복항공권, 대만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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