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은 24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신청체육관에서 열린 중국 마스터스 그랑프리 골드 결승전에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을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올해 첫 국제대회 정상이다. 세계 랭킹 1위인 둘은 지난 9일 말레이시아오픈 슈퍼시리즈 결승에서 김기정-김사랑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미 리우올림픽 출전을 확정했지만 불안감이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김기정-김사랑에 설욕전을 펼치며 리우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김사랑-김기정은 말레이시아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우승에 이어 이날 준우승으로 리우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