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는 24일(현지 시간) 북한의 전날 SLBM 발사에 대해 역내외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안보리 결의 이행 강화를 강조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언론성명을 채택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언론 성명은 북한의 SLBM 시험은 발사에는 비록 실패했다 하더라도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서 강력히 규탄한 것"이라며 "또한 북한의 핵무기 운반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역내외 긴장의 고조로 본다는 점을 강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역할과 관련, 4월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지난 15일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필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