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VR 어드벤처'는 '기어 VR'을 쓰고 4D 시뮬레이션 좌석에서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 등 대표 놀이기구를 몰입감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체험관은 티익스프레스 옆에 있고, 롤러코스터 형태의 20개의 좌석으로 구성됐다.
좌석이 한정된만큼 '기어 VR 어드벤처' 체험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갤럭시 S7', '기어 360', '기어 VR' 등 최신 IT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 VR은 물론, 360도 카메라 '기어 360' 출시로 소비자들이 가상 현실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 생태계를 확장하고, VR 대중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동물, 식물 등 자연 컨텐츠에 어트랙션이 결합되어 있는 강점을 기반으로, 에버랜드를 가상현실 등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