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에 빠진 中 기업…차이나뮤직그룹, 춘사영화상 후원

중국 기업들의 한국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차이나 뮤직 그룹이 '2016 춘사 영화상' 주관사 및 후원 업체로 참여했다.


차이나 뮤직 그룹의 네오 렌(Neo REN)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배우 홍종현에게 시상을 했다.

차이나 뮤직 그룹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한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빛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양국 간의 영화 및 음반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이나 뮤직 그룹은 중국 현지의 공연 기획사로, 소속 회사 북경봉가원(국제) 엔터테인먼트, 국운성세 엔터테인먼트 등은 중국 내 대형 종합 공연 회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황치열의 중국 독점 프로모션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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