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아빠' 양동근·오지호·인교진, '슈퍼맨' 도전

왼쪽부터 양동근, 오지호, 인교진(자료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초보 아빠'들이 대거 합류한다.

22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양동근, 배우 오지호, 인교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를 결정하고 이날 개별 및 공동 촬영을 진행했다.


양동근은 2013년 결혼해 그해 아들, 지난해 딸을 얻었고, 오지호는 2014년 결혼해 지난해 말 딸을 얻었다. 인교진은 2014년 배우 소이현과 결혼해 지난해 말 딸을 얻었다.

비슷한 시기에 자녀를 얻은 세 사람은 한 팀을 이뤄 '공동 육아'에 도전한다.

이날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양동근, 오지호, 인교진 가족 순으로 소개된 뒤 5월 말부터 세 가족이 공동 육아하는 모습이 방송된다"면서 "이들이 한 팀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출연진 중 하차하는 이는 없다"고 설명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다. 현재 이범수, 이휘재, 이동국, 기태영이 자녀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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