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서 생산한 '에스키모' 과자란?

(에스키모 생산 공장(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에서도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얼음과자 생산이 늘어나 70일전투에 나선 평양 근로자들과 시민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22일 "여러가지 형태의 맛좋고 영양가 높은 에스키모가 생산되고 있다"며 에스키모와 얼음과자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에스키모는 젖(우유), 당분, 닭알(계란), 안정제, 과일즙, 향료, 굳힘제(경화제) 등을 아이스크림의 조성함유량보다 짙게 섞은 혼합물을 균질화해 일정한 모양의 형틀에 넣고 얼군 찬 단음식이라고 소개했다.


남한에서 종전에는 '아이스케이크'로 불렸지만, 지금은 '아이스하드' 막대 아이스크림 '등과 같은 종류로 보인다.

얼음과자는 물에 젖(우유), 당분, 과일즙, 향로 등을 혼합해 일정한 모양의 형틀에 넣고 얼군 찬 단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남한에서는 '얼음바'로 불리고 있다.

조선의 오늘은 "공장에서는 품종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린 결과 살구에스키모, 사과에스키모, 쵸코에스키모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했다.

또 "이 공장생산품들은 지금 평양의 11개 중심구역 700여 개소에 정상보장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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