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서베이멍키가 최근 미국인 2천45명을 상대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티리온 라니스터와 샌더스 후보는 각각 24%를 지지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피터 딘클리지가 연기를 하는 티리온 라니스터는 드라마 속 지략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평소 난쟁이라는 신체적 약점을 딛고 탁월한 정치 감각으로 난간을 헤쳐나가는 라니스터 배역을 자신의 성향과 가장 닮았다고 평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위는 지지도 20%를 획득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위는 지지도 14%를 얻은 '왕좌의 게임'에서 '용의 여왕' 대너리스 타가르옌(에밀리아 클라크 분)이 각각 차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경선 후보는 7% 지지도를 얻어 가까스로 '톱(top)-5'에 들었다.
왕좌의 게임은 미국 HBO 방송의 인기 판타지 드라마로 오는 24일 6번째 시즌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