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독일 어디서든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드럭스토어 'DM'을 주목해야 한다. 몇 년 사이에 DM의 품목들을 한국에서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독일 DM은 한국에서 상상하기도 힘든 저렴한 가격에 같은 상품들을 만날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자.
일명 잇몸치약으로 잘 알려진 빨간 치약이다.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쓰는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치주염, 구취 등 구강 문제에 효과가 좋으며 양치 후 유난히 개운한 치약으로 크기는 작지만 손톱정도만큼 소량씩 사용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가격도 개당 1유로(한화 약 13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니 가성비가 좋은 치약이라 할 수 있다.
DM에 가면 수많은 종류의 발포 비타민이 있다. 어떤 것을 골라도 상관 없다. 지인들의 선물은 물론 본인을 위해서도 가득 쓸어담기 좋은 아이템이다.
아요나 치약과 함께 한국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품목이 바로 핸드크림이다. 일명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독일에 가면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Balea'제품은 헤어제품류도 좋기로 유명하니 참고하자.
독일 쇼핑 목록 중 특히 투리스타가 추천하는 아이템은 '감기차'이다. 화학약품에 알레르기가 있어 감기약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감기차, 감기사탕 등 종류가 많다. 특히 ipalat 목사탕은 성악 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을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품목이 바로 탈모샴푸이다. 탈모 방지는 물론 모발을 힘있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어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