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이날 "노동당 평양시대표회가 19일과 2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표회에서는 김정은 제1비서를 노동당 제7차 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할 데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수길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는 추대사에서 "김정은 동지를 대표로 추대하는 것은 시 안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신뢰심과 고결한 충정의 발현"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표회에서는 당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 선거와 방청자 추천, 시당위원회 사업 총화와 시당위원회 지도기관 선거 등도 진행됐다.
김 제1비서는 이미 노동당 평안남도ㆍ자강도 대표회와 당 인민군 대표회에서 당 대회 대표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