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가양대교-장항나들목' 교통량 최고

2015년 도로 교통량 4.2% 증가

연도별 평균 일 교통량 (그래프=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지역간 연결 주요 간선도로(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한 2015년도 도로교통량 조사결과, 교통량이 2014년보다 4.2%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14년 대비 4.3%↑), 유가 하락(14년 대비 18.9%↓)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간선도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하루 평균 20만 8천대인 자유로 '가양대교-장항나들목 구간'이고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 경부고속도로 '신갈-양재구간'등의 순이다.

차로당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하루평균 2만 5천여대인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이고 경부고속도로 '신갈-양재', 영동고속도로 '안산-신갈'등의 순으로
교통량이 많았다.


전년도보다 교통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제주(8.8%↑), 강원(6.7%↑), 경북(6.1%↑)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 교통량은 휴가철인 8월(월 평균대비 108.2%)에 가장 많고, 1월(월 평균대비 89.4%)이 가장 적었다.

요일별 교통량은 토요일(요일 평균대비 108.7%)에 가장 많고, 일요일(요일 평균대비 95.6%)에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 교통량은 오후 5∼6시(시간 평균대비 167.9%)에 가장 많고, 오전 3∼4시(시간 평균대비 13.0%)에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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