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옥주현 파워…'스위니토드' 예매율 1위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티켓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석권했다.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6월 개막하는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첫 티켓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티켓예매에서 티켓오픈과 동시에 주요 회차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맘마미아', '헤드윅', '마타하리', '삼총사', '모차르트' 등 대작들을 단숨에 누르고, 예매랭킹 1위에 올랐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조승우, 양준모, 옥주현, 전미도, 서영주, 윤소호, 이승원, 김성철, 이지혜, 이지수 등 최강의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9세기 영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를 향한 복수를 위해 15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복수를 행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이다.

2016년 시즌에는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연출가 에릭 셰퍼 (Eric Schaeffer)가 한국에서 첫 연출무대를 맡았고, 원미솔 음악감독, 오필영 무대디자이너, 이우형 조명디자이너 등 한국 뮤지컬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만나 탄탄한 스토리전개와 충격적인 스릴러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오는 6월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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