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소비자 사기 예방센터 운영

◇ 경기도 소비자 사기 예방센터 운영

최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기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소비자 사기 예방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 사기 예방센터는 사기 피해를 당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송지원과 피해구제 상담은 물론 경찰 신고를 대행할 예정입니다.

소비자 사기 예방센터는 법조, 경찰 등 각계 전문분야 퇴직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됩니다.

◇ 수원 군공항 이전후보지 연내 발표 추진

수원시는 오늘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올해 안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예비이전 후보지가 발표되면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견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앞서 수원시 등과 1년 동안 협의를 거쳐 지난해 6월 수원 군공항 이전을 승인했으며 예비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 분당 서현역 로데오거리 토요예술제 개막

성남시가 오는 23일부터 10월22일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시민 참여형 토요예술제를 엽니다.

예술제는 계절별로 봄에는 '선율', 여름에는 '열정', 가을에는 '낭만'을 주제로 사전 참여 신청자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첫 토요예술제에서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싱어송라이터 이훈주, 힙합뮤지션 골든블랙 등의 거리공연을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 토종 모래무지 대량 생산기술 개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매운탕과 찜 등로 인기가 높아 고가에 거래되는 토종 민물고기인 모래무지의 인공종묘 대량 생산방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암수 선별, 호르몬 주사, 수정, 부화 등을 거쳐 70일 만에 체장을 4㎝까지 키울 수 있는 기술이며 특허 등록을 마쳤습니다.

모래무지는 맛 뿐만아니라 모래 속 유기물과 수서곤충을 걸러먹고 모래는 아가미로 배출해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는 유익한 물고기입니다.


◇ 평화누리 게스트하우스 1호점 개장

경기도가 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 평화 누리길 게스트 하우스 1호점을 개장합니다.

김포 조강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게스트하우스 1호점은 공동 샤워실, 화장실 등 갖추고 있으며 사용료는 1인 1만 원입니다.

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식사도 제공됩니다.

◇ 임진강변서 다음 달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경기도와 연천군, 경기관광공사가 다음 달 21일 임진강변에서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실시합니다.

걷기행사는 미산면 우정리의 물놀이·캠핑 시설인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출발해 동이리와 금굴산을 거쳐 다시 임진물새롬랜드로 돌아오는 10.5㎞ 구간에서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주상절리 적벽의 수려한 풍광을 만끽하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문화적 소외지역 동두천, 어린이박물관

주한미군 주둔으로 문화적 소외를 받아 온 동두천에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이 건립됐습니다.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공룡존과 물놀이존, 숲생 태존 등 체험형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개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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