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북자대회 29일 서울서 처음 개최

세계탈북자대회가 오는 29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기독교 교계 등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동구 명성교회 글로리아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북한연구센터(대표;안찬일) 등 국내 탈북자 단체들이 대거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수잔솔티 미국북한자유연합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각계 인사와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 대표들과 국내 탈북자 등 천 여명이 참가해 세계 탈북자 조직을 창립하기로 했다.

국내외 탈북자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북한 망명정부' 설립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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