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워낙 서유럽의 끝자락에 위치한 까닭에 한 번 찾아가기가 타 유럽에 비해 더 어렵다. 그래서 여행을 결심했다면 포르투갈과 스페인을 동시에 돌아보는 일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노랑풍선(www.ybtour.co.kr)에서는 넉넉한 12일 동안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물론 유럽과 가까운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까지 돌아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놓았다.
성모가 주었다는 기둥을 만지면 소원 성취가 된다는 필라르 대 성모 성당은 스페인 사라고사에 있다. 유럽 내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시야 대성당은 외부관람에 그치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 그 화려하고 위대한 유산을 직접 볼 수 있다.
산토리니를 연상케 하는 마을 미하스에도 가보고, 카톨릭과 이슬람의 문화가 혼재된 메스키다 사원에서는 유럽 역사의 한 켠에 대해 배우기도 한다.
거리만 걸어도 좋은 마드리드에서는 프라도 미술관으로 직접 들어가 세계적인 작품들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끼게 된다.
관광만 한다면 제대로 된 여행이라 할 수 없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특식도 맛볼 수 있다. 스페인에서는 빠에야, 포르투갈에서는 바칼라오, 모로코에서는 꾸스꾸스를 준비해 놓았다.
전 일정 동안 호텔은 1~2급 호텔을 이용하며, 45인승 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출발일과 돌아오는 항공편 변경이 불가능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노랑풍선에서 마련한 이번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12일' 상품은 선착순 10명에 한해 215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10명 이후부터는 단계별로 금액이 상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