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사회의 관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둘의 관계는 서로 분리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종교는 우리 개인의 신앙 문제를 넘어 사회 역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같은 관계를 사회학적으로 분석한 책이 나와 눈길을 끕니다.
신간안내, 이사라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개신교회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만이 아닌 사회의 역사이다.’
‘사회의 역사로 다시 읽는’이란 부제를 가진 책은 독일 교회 역사를 사회학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독일의 종교개혁과 독일 개신교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독일 사회에 끼친 영향력을 해석합니다.
책은 16세기 루터의 종교개혁부터 국교회를 넘어 국가교회와 고백교회, 또 분단 시대와 통일 시대의 교회 등 현대 교회 모습까지 담고 있습니다.
성서의 권위와 무오성을 믿는 복음주의 신학자 5명이 창세기 1-2장, 창조 기사를 주제로 벌이는 논쟁을 담은 책입니다.
책은 문학적 해석과 문자적 해석,문맥에 따른 해석 등 창조 기사를 해석하는 다양한 관점들과 교훈을 설명합니다.
‘24가지 신약성경 난제 해설’이란 부제를 가진 책은 신약의 배경 지식과 어려운 주제 24개를 선정해 해설합니다.
책은 출판사가 기획하는 모두를 위한 신학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로 신학적 용어 등을 쉬운 언어로 설명해 평신도와 목회자 모두에게 유용합니다.
저자는 성서가 말하는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내러티브 문체로 이미지화 하며 쉽게 설명합니다.
존 스토트와 제임스 패커의 뒤를 잇는 복음주의 신학가로 알려진 저자의 책은 현대의 탁월한 십자가 입문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정용현 영상편집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