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SHOW' 편성 확정…이서진·김종국·노홍철 3MC

(왼쪽부터)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사진=각 소속사, KBS 제공)
KBS가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 편성을 확정했다.


19일 KBS에 따르면, 2TV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옵SHOW'(기획 서수민, 연출 오현숙)는 내달 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는다.

'어서옵SHOW'는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프로그램이다. MC로는 배우 이서진, 가수 김종국, 방송인 노홍철이 나선다.

제작진은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거액에 팔리는 시대에 주목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고 말하며 "개성 강한 3MC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이 쇼 호스트가 돼 재품(재능 상품)을 판매하는 신개념 홈쇼핑 예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뉴욕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이서진, 꾸준한 자기관리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종국,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던 청년 사업가 출신 노홍철이 3인 3색의 다양한 판매 방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어서옵SHOW'는 지난해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로 화제를 모은 서수민 PD가 기획을,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를 담당했던 오현숙 PD가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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