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장애인의 날(4.20)을 앞두고 ICT 기술을 접목해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에 종사하는 기업의 현황 파악 및 관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네오엑세스는 2013년 미래부 보조기기 개발지원 사업인 '안드로이드 기반의 점자정보단말기' 과제를 토대로 제작한 관련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아 미국수출을 추진중이다. 또한, 2016년도 국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제품으로도 선정돼 실제로 구매하는 장애인들에게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미래부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향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양희 장관은 "과학기술의 최고 단계는 장애인이 가진 불편함을 없애주는 것이며, 그렇게 보면 정보통신보조기기 분야는 ICT분야의 또 다른 선구자다"고 밝히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