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부순환로(월곡IC)~북부간선도로(하월곡IC)간 연결체계 미흡 등에 따른 하부도로(월곡로·화랑로)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19일부터 '내부순환로 구조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부순환로(월곡IC)~북부간선도로 구리IC 방면 이동시 직결 연결로가 없어 하부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으로 인해 월곡로 및 화랑로 교통정체 발생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로인해 내부순환로(월곡IC) 구조개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는 하부도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 및 사업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사전 검증하기 위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게 되었다.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 타당성이 있을 경우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 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준기 안전총괄본부 본부장은 "내부순환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하부도로인 월곡로 및 화랑로의 만성적인 정체를 해소하여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