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소을, 삼촌 박형식에 '깜찍' 프러포즈

(사진=KBS 제공)
배우 이범수의 자녀들이 제국의아이들 광희·박형식과 만났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슈퍼맨' 아빠들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자청한 삼촌들이 육아에 도전하는 '삼촌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범수를 대신해 딸 소을과 아들 다을의 육아를 책임져 줄 삼촌으로는 광희와 박형식이 등장한다.

소을은 자신을 챙겨주는 형식에게 금방 마음의 문을 열었다. 형식은 소을의 얼굴에 묻은 낙서를 세심하게 닦아주면서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을은 자신이 아끼는 핀을 형식의 머리에 꽂아주면서 깜찍한 애교를 보여줬다는 후문. 이후 "난 이 삼촌이랑 결혼할래"라는 깜짝 발언을 하기도 했다.

'소다 남매'는 엄청난 체력으로 집안을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등 예측불허의 행동을 선보여 광희와 형식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

아빠 없이 광희·형식 삼촌과 시간을 보내게 된 '소다 남매'의 이야기는 오늘(17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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