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은 폐렴에도 불구하고 파트너를 위해 끝까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의 무대를 전했다.
세번째 호흡을 맞추는 EXID 솔지와 두진수는 엠시더맥스 '잠시만 안녕'을 선곡했고, 두 사람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탁월한 감성을 선보이며 가슴 벅찬 무대를 선보여 434표로 1위에 등극했다.
솔지는 노래 후 여운으로 눈물을 흘렸고, 관객들은 이에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이어 등장한 현진영과 조한결은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열창, 독특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456점을 획득, 솔지와 두진수 팀을 누르고 1위에 올라 다음 방송에서 다시 무대를 꾸미게 됐다.
또한 아쉽게 패한 솔지+두진수는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다시 보고 싶은 듀엣 팀'으로 뽑혀 다음 주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듀엣가요제'는 시청률은 7.8%(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여 전주보다 0.4% 포인트 상승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