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해주 총영사관, 나홋카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이전 개관

블라디보스톡 주재 북한 총영사관 모습(사진=블라디보스톡시)
블라디보스톡 북한 총영사관개관식 모습(사진=블라디보스톡시/스푸트니크)
북한이 러시아 연해주 나홋카에 있던 총영사관을 블라디보스톡으로 이전해 개관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15일 북한 총영사관 개관식이 림청일 북한 총영사와 이고르 푸시카레프 블라디보스토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디보스톡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이고리 푸시카례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은 "이 역사적 순간은 러시아와 북한의 장기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상징한다"고 축하했다.

이에 임천일 북한 총영사는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이 김일성 북한 주석 생일을 기념하는 4월 15일 뜻 깊은 날에 개관했다"고 화답했다.

북한은 1958년 러시아 나호트카에 처음 총영사관이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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