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홈 경기가 열릴 때마다 열리는 'FM서울 버스킹'은 경기 시작 1시간 40분 전부터 북측광장에서 인디 뮤지션 3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경기장을 찾는 누구나 자신의 끼를 선보일 '봄바스틱 노래&댄스 배틀'도 열리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는 'FM서울' 음악방송이 축구팬의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한다.
◇ 수원, 연고지 대학 축구동아리 리그전 개최
수원 삼성이 개최하는 연고지 대학생 동아리 축구대회 '수원삼성 대학 챔피언스리그(SUCL) 2016'은 16일 개막한다.
수원이 운영하는 대학생 마케터 ‘블루어태커’가 직접 기획, 운영하는 SUCL은 대학생이 만들고 대학생이 참여하는 대회로 올해 대회는 한신대가 합류해 총 7개 학교 3200여명이 참여한다.
학교별 예선을 통해 결정된 16팀은 7월 본선 토너먼트를 치러 8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준우승팀도 5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