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감독, U-20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 선임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자료사진)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2017년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가 14일 총회 서면결의를 거쳐 차범근 전 감독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7년 FIFA U-20 월드컵은 한국에서 열린다.


차범근 전 감독은 처음 축구 행정에 나섰다. 그동안은 선수와 지도자, 해설가, 축구교실 이사장으로만 활동했었다.

차범근 부위원장은 18일 조직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해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한편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8일 남산 트윈시티에서 현판식을 연다. 정몽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차범근 부위원장,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안익시 U-20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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