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61포인트(1.75%) 오른 2015.93에 마감했다.
지수는 22.83포인트(1.15%) 상승한 2,004.15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마저 돌파해 지난해 12월1일(2,023.9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총선으로 하루 휴장했던 코스피지수는 중국경기 회복 기대감과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중국 해관총서는 달러 기준 3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 증가했고 수입은 7.6% 감소했다고 전날 발표했고, 이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0.00%) 내린 693.42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9원 오른 1,156.7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