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하러'…교육기부단, 서울 학교 찾는다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서울교육기부단'이 14일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16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교육기부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교육멘토 기부단'과 학생, 교직원 동아리가 주축이 된 '서울교육가족 기부단'을 통칭하는 것이다.

서울교육멘토 기부단에는 문화예술, 학술, 언론, 의료, 법조, 경제계 등 전문가 34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각 학교를 찾아가 강연, 멘토링 등의 교육 기부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교육가족 기부단은 학생·교원·교육전문직·일반직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중심으로 각종 예술공연, 연주회, 학습 지도, 환경 봉사 등 다양한 교육 기부활동에 동참한다.

올해는 50개 팀 1028명이 기부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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