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제7차 당대회 인민군 대표로 추대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오는 5월 초로 예정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의 대표로 추대됐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4일 "노동당 조선인민군대표회가 4월 12일과 13일에 진행돼 김정은 제1비서를 노동당 제7차 대회 대표로 높이 추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대표회에서는 김 제1비서를 당대회 대표로 추대하는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대표회에서는 아울러 인민군당위원회 지도기관 선거가 열렸으며, 당대회에 보낼 대표자 선거와 방청자 추천도 진행됐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이번 노동당 대회는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열리는 첫 당 대회이자, 1980년 10월 제6차 당 대회 이후 36년 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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