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후보는 13일 총선 개표가 87.3%가 진행된 상황에서 4만 6,869표를 얻어 2만 1,35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박남현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이 후보는 5선 국회의원이 됐다.
이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마산의 재도약과 부흥이라는 꿈의 실현을 위해 마산의 힘과 자존심을 보여주신 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마산의 긍지와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마산경제를 살려 마산의 옛 영광을 재현해 달라는 시민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을 기필코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5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마산의 산적한 현안들을 제대로 실현하고 서민들의 안심하고 잘 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면서 "또한 새누리당의 중심에 서서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정신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고 정권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