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군산 김관영, 익산을 조배숙, 정읍·고창 유성엽, 남원·순창·임실 이용호 등 4개 선거구에서 더민주 후보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또 전주병 정동영 후보가 김제·부안은 김종회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익산을 이춘석,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후보가 국민의당 호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시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김윤덕 후보는 국민의당 김광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전주을 최형재 후보와 전주병 김성주 후보는 1위에 조금 뒤져 경합하는 것으로 나왔다.
새누리당은 전주을 정운천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라 20년 만에 여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방송상 출구조사결과 국민의당이 전북지역 4곳에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2곳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면서 전북 정치권의 맹주가 뒤바뀔 될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