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2시 22분부터 3분 동안 해외 IP에서 선관위 홈페이지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이 지속됐다.
하지만 2011년 대대적인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선관위는 "신속히 대응해 피해 없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공격이 의도된 것으로 보고 이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미미한 수준의 디도스 공격"이라며 "해외 IP지역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