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 기준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 37.2%에 비해 5%p 높은 수치다.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지난 8~9일 실시, 12.2%)과 재외·선상·거소투표의 투표율을 종합투표율에 합산하기 시작하면서 지난 총선에 비해 높은 추세로 돌아섰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50.1%로 가장 높았고 ▲전북 48.8% ▲세종 47.7% ▲광주 45.6%, ▲강원 45.2% ▲광주 41.3% ▲제주 44.2% ▲경북 43.3% ▲충북 42.9% ▲충남 42.6% ▲대전 42.4%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38%를 기록했다. ▲서울 42% ▲울산 41.4% ▲경남 40% ▲부산 38.2% 등으로 나타나 평균을 밑돌았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율 반영과 함께 오후 들어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점차 그치면서 투표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최종 투표율은 안정적인 5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