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치러지는 13일 JTBC에 따르면 김구라는 "선거 때문에 썰전 시청률이 많이 올랐는데, 선거 끝나면 이제 우린 어떡하느냐"며 MC로서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원책은 "선거가 끝나면 시청률이 본격적으로 10%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다 알아서 할 테니 (MC는) 계속 웃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 김구라를 안심시켰다.
유시민도 "(선거 후에) 많은 일이 있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거들었다.
썰전 측은 4·13 총선의 생생한 결과를 전하기 위해 14일(목) 밤 10시 50분 방송을 앞두고 선거 직후인 이날 새벽 긴급 추가 촬영을 진행한다.
김구라는 "총선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목요일 새벽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바로 몇 분 뒤 두 분(유시민, 전원책)의 예언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 각국 유명인사들이 연루된 조세회피 페이퍼컴퍼니 명단 공개 파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