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유세과정에서 소음을 일으킨 점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고 13일 지역과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희망의 부산'을 만드는데 동참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선거대책위원장은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은 초심을 지키며 시민편에서 먼저 생각하고,소중한 한표의 가치를 잊지 않고 가슴깊에 새기며 화합과 실천으로 보답할 것을 굳게 약속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3일 차량 등을 이용한 투표 독려와 부정선거 감시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더민주는 차량을 이용해 부산전역을 순회하며 투표참여 가두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더민주 선거대책위원회 강용호 위원장은 "선거법에 따라 정당명이나 후보 이름, 기호 등을 표기하지 않고 가두홍보를 벌여 투표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부산시민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부산시청앞에서 김현옥 시당위원장과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스 버킷 챌린지' 퍼포먼스를 하며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정치문화 실현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시민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진정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의 편 국민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