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는 모진 풀무원다논 대표와 형남순 백제 컨트리클럽 대표이사,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한국 여자골프의 유망주 발굴에 힘을 모았다.
풀무원다논과 백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드림투어 10차전부터 14차전까지 5개 대회로 대회당 6000만원, 총 3억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마지막 14차전까지 마친 뒤 상금순위 1위에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도 준다.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와 처음 인연을 맺은 풀무원다논의 모진 대표는 "골프유망주의 화수분인 KLPGA 드림투어를 후원하여 유망한 선수를 발굴해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KLPGA 드림투어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의 형남순 대표이사도 "KLPGA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국내 골프와 골프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풀무원다논과 백제 컨트리클럽이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의 주춧돌인 드림투어를 후원해 감사하다. KLPGA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드림 투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