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가족, 젊은, 30대 여성 여행객 모두 만족할 것"

여행사 업계와 기자 다수가 참여해 홍콩관광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유정 기자)
홍콩관광청이 12일 2016년 중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첫 방문객, 가족여행객, 평일 여행객, 재방문여행객 등으로 크게 4개의 여행객으로 분류해 각각의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계획을 설명했다.


권용집 홍콩관광청 지사장은 "홍콩은 전세계 유일하게 첫방문객이 더 많이 방문하는 나라다. 그동안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수가 급성장한 덕으로 보고 있다. 젊은 여행객들에게 홍콩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의 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콩은 오는 5월 1일부터 웹사이트를 개편해 모바일버전까지 업데이트 된다. 특히 홍콩의 로컬이 전하는 숨겨진 홍콩의 매력을 알려주고 여행 코스까지 구성해주는 인사이드 가이드역시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의 로컬들이 추천하는 매거진 형식으로 제안하는 인사이드 가이드는 150여 페이지로 책으로 출시했다.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귄용집 지사장이 홍콩사업계획에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권 지사장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3년전에 홍콩에서 소호를 여행지로 개발해 인기 여행지로 급성장하게 만들었다. 여름축제, 겨울축제, 와인앤다이닝 등 다양한 행사가 일년내내 홍콩에서 열리니 소비자 마케팅, 여행사 협력사, PR를 3등분으로 골고루 예산을 분배해 적극 프로모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홍콩관광청은 2박3일 정도 짧은 방문을 하는 여행객은 박람회나 컨벤션과 함께 방문한 여행객으로 주중여행이 보다 효율적일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직장인들도 휴가를 내는 것이 어렵지 않아 그런 분위기를 활용하면 좋다고 권지사장은 강조했다. 저렴한 항공과 호텔 요금을 얻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홍콩관광청의 홈페이지를 예의주시하자.

또 16세 이하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객을 위해 어린이 항공, 숙박 무료나 입장권 등을 무료로 하는 이벤트를 개시하니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하고 홍콩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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