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제대로 알려면 먹방부터'

먹다죽자, 쿠이타오레!

회전초밥의 원조도 오사카다.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우리가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생각한 일본의 음식 대부분은 오사카에서 생겨났다. 덕분에 오사카는 관광지 투어 말고도 음식만을 주제로 한 먹방 투어도 가능하다.

먹다 죽는다는 뜻의 쿠이타오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사카에는 맛집이 넘쳐난다. 동남아나 중국처럼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 한국인 입맛에도 제격인 일본 음식이 즐비해 먹방 여행지로 최고다.

요즘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라멘이지만, 원조의 맛을 알아야 제대로 된 맛을 알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라멘이 있지만 돼지뼈를 삶은 스프로 만든 걸쭉하고 진한 맛의 돈코츠라멘이나 간장을 기본으로 한 깔끔한 맛의 소유라멘, 소금으로 국물을 낸 시오라멘, 일본 된장인 미소로 만든 미소라멘 등이 유명하다. 라멘은 교자(만두)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이 된다.

구름처럼 부드러운 달걀이 일품인 오사카 오므라이스.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우리나라의 부침개 같지만 좋아하는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는 오코노미야키도 오사카라야 제대로다. 문어살이 쫄깃한 타코야키도 오사카가 원조다. 도톤보리의 타코야키 가게에는 늘 긴 행렬이 대기해 있을 만큼 유난히 더 맛있다.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둘러싸고 있는 파이를 바삭하게 구워낸 파블로 치즈타르트는 꼭 맛봐야 할 간식이다.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파이와 치즈의 궁합이 최고다. 타르트의 굽기 정도는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먹어본 사람이 더 자신의 취향에 잘 맞춰 주문할 수 있다.

기본 우동인 키츠네 우동.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우리나라에서 정말 흔하게 먹는 오므라이스도 오사카의 신사이바시 훗쿄쿠세가 원조다. 구름처럼 부드러운 달걀은 맛보지 않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오사카의 장어덮밥 역시 유명한데 달콤한 소스로 양념을 한 장어와 하얀 쌀밥의 조화는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맛이다.

정보를 더 접하면 접할수록 허기가 지는 오사카 먹방을 원한다면 주저할 것 없이 에어텔닷컴 (www.airteltour.com)으로 방문해 보자. 오사카의 다양한 호텔과 항공 예약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