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예식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명수 군 총참모장을 비롯한 인민군 지휘성원들과 육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 각급 군사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은 연설에서 "김일성 주석은 주체사상과 선군사상을 창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승리로 이끌어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일 위원장은 조선(북한)을 불패의 정치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었으며, 끝없는 애국헌신으로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제1비서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최후승리의 그날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광장에서는 인민군 장병들과 각급 군사학교, 혁명학원 학생들의 분렬행진이 있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