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 은행-카드사 제휴 신용카드 나왔다

'SC제일은행 삼성카드' 출시

금융권 최초의 은행-카드사 제휴 신용카드인 'SC제일은행 삼성카드'가 출시됐다.


이 카드는 SC은행과 삼성카드가 지난 2월 체결한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협력 마케팅에 관한 포괄 업무제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제휴상품이다.

SC은행과 삼성카드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기점으로 체크카드, 법인카드는 물론 중금리 대출, 자동차 할부 금융상품 등 SC은행의 전국적 영업망과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삼성카드의 실용적인 혜택과 결합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C제일은행 삼성카드'는 기존 삼성 숫자카드를 바탕으로 SC은행의 로고가 추가된 형태로 출시된다.

숫자카드는 고객의 소비생활 변화를 314개의 변수로 재구성한 뒤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툴인 스마트 알고리즘 체계를 통해 라이프스테이지 및 소비 성향 등에 따라 구성된 상품이다.

SC은행과 삼성카드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SC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번 제휴카드의 결제 계좌를 SC은행으로 사용하면서 월별 카드 청구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들에게 청구 금액의 일정 부분을 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60리워드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앞둔 고객들을 위해 전국의 SC은행 영업점에서 이 카드를 제시하면 환전 시 90%의 우대환율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5월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SC은행 제휴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퀴즈 이벤트에 응모하고 퀴즈의 정답을 맞춘 회원 중 10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 상품권(30명) 및 영화관람권 2매(50명), 커피음료권(920명)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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