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주민들,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3돌 맞아 동상에 꽃다발"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동상에 헌화하는 북한 주민들(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김정일 위원장 추대 23돌을 맞아 주민과 군인 등이 각지에 세워진 김일성·김정일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 등을 바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은 "평양시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동상앞에는 김정은 제1비서가 보낸 꽃바구니가 놓어있었으며,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이 올려졌다"고 전했다.

김일성종합대학,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인민무력부, 인민보안부,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평양 여러 곳에 있는 김일성·김정일동상에도 인민군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헌화했다.


각지 인민군장병들과 일꾼들, 근로자,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있는 동상과 태양상을 찾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장으로 추대 23돌 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9일 각지에서 진행됐다.

평양 개선문, 평양체육관 광장을 비롯한 평양의 무도회장과 각 도소재지와 시,군에서도 청년학생들의 경축무도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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