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주말인 9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다니며 이른바 '읍소 전략'을 실행했다.
북·강서을에 출마한 김도읍 의원은 낙동강 유채꽃 축제에 모습을 보였고 오후에는 부산진구갑 나성린 의원과 금정구 김세연 의원 등도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유권자를 만났다.
연예인 등 유명 인물을 앞세워 인지도 높이기에 나서는 후보들도 있다.
이날 오후 4시 부산진구갑 나성린 후보는 부전시장 일대에서 희극인 배일집씨 등과 유세를 진행했고 비슷한 시각 해운대을 배덕광 후보의 유세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송희경 후보가 지원에 나섰다.
이에 맞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막판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부산에서도 격전지가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력을 총동원해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주말인 이날 더민주당은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단과 선대위원, 지방의원 등이 대거 투입돼 지지연설과 피케팅 등을 펼치며 후보들을 지원했다.
해운대갑 유영민 후보는 이날 오전 해운대구 좌1동 사전투표소에서 가족과 함께 투표를 진행한 뒤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
기장군 조용우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장시장 일대에서 유세를 진행했고 연제구 김해영 후보는 오후 5시 대형마트 등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는 등 각 선거 캠프별로 총력 유세를 펼쳤다.
주일인 10일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부산을 찾는 등 막바지 공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10일 오후 1시 30분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경기가 열리는 사직 야구장에서 유권자를 만난 뒤 사상구, 남구 등에서 오후 동안 유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