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총리 등 당과 군대, 국가의 책임일꾼,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당, 무력기관,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꾼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보고를 통해 김정일 위원장이 독창적인 선군혁명사상에 기초해 선군시대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국방위주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심으로써 선군정치실현의 강력한 무기를 마련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제1비서가 군대와 인민의 일치한 의사와 온 겨레의 염원을 반영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내세우고 공화국정권을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위력한 정치적무기로 강화발전시켰다"고 말했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자위의 핵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며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