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조국 교수 끈질기게 따라다닌 40대 스토커女

서울대 조국 교수를 끈질기게 따라다니던 40대 여성이 조 교수의 차에 무단으로 침입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김모(48·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6시 20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주차장에서 이 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국(51) 교수의 차량 조수석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벌금 수배자였던 것으로 드러나 유치장에 수감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조 교수의 스토커"라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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